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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노각볶음, 여름 제철 반찬 노각요리

by 엠제이mj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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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각볶음, 여름 제철 반찬 노각요리

 

초록빛을 띠는 오이와 달리
황금빛을 띠며 크기도 큼지막한 늙은 오이 노각!
남편이 좋아하고 식감이 좋아서

여름에 서너 번 무쳐 먹곤 합니다.

 식감이 재미난 오이 볶음을 참 좋아하는데 노각은 식감이 더 좋더라고요..ㅎㅎ

 

노각도 오이니깐 괜찮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오늘은 노각볶음으로 하였어요 ~^_^~ ㅎ



노각볶음 재료 :)

노각 2, 식용유, 파 1/2, 다진마늘 1큰술, 홍고추 1/2, 깨소금, 소금

 

노각 껍질 벗겨서 반 갈라 씨를 제거합니다.

 

여기서 노각요리를 하여 먹어 보면 쓴 맛에 못 먹고 버린 적은 없나요?

* 껍질 벗긴 후 끝을 잘라서 먹어 보고, 쓴 맛이 나면 잘라 버리고 사용합니다

 

 

노각 0.5cm 정도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소금을 40~50분 정도 절여줍니다

 

절인 노각을 채에 받쳐서 소금물을 따라 줍니다
절인 노각을 베보자기에 넣고 꽉 짜준다


손으로 꼭꼭 잤어 물기를 제거하여도 되고요 
면포에 싸서 꼭 짜서 국물 따라내어도 됩니다.

 

국물이 많으면 볶을 때 기름이 튀므로 물기 제거는 필수입니다. ㅎㅎ

 

 

팬에 기름 두르고 다진마늘 파 넣어서 볶아 줍니다.

 

 

노각 넣어서 볶아 주면 됩니다.

 

 

홍고추 다져서 넣어 볶아 줍니다

홍고추 조금 넣어니 색상이 이쁘게 되죠...  ㅎㅎ

 

 

들기름 넣고 깨소금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아삭한 노각볶음 완성.!

 

소금에 절였기 때문에 간은 필요 없는데,..

필요에 따라 소금 한꼬집 정도 추가하여 조정 하세요.

 

 

노각볶음!

절이고 다시 볶아 역시나 식감 예술!
좋아하는 노각요리 오늘은 노각에 젓가락이 절로 향하네요. ㅎㅎ

 

다진 소고기나 간 소고기를 넣어도 좋은데

오늘은 그냥 까끔하게 노각볶음을 만들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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