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궤양에 좋은 양배추와 오이를 추가한 양배추 물김치 담그기
우리 식구들은 꼭 끼니마다 물김치를 찾아요..
그래서 저는 얼갈이, 열무, 등등 다양하게 물김치를 담그는데요
오늘은 양배추는 위 건강을 돕는데 특히 효력이 있다고 하는
그 양배추로 양배추 물김치 시원하게... 담았어요..
물론 양배추 쌈 주스 등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죠. ㅎㅎ
특히 양배추는 비타민 U 성분은 위궤양 치료의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자아 양배추 물김치 시작해볼까요. ㅎㅎ~~~
언제나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고...ㅋㅋㅋㅋ
이번 버전은 시원한 맛 나게 오이 좀 많이 넣었어요.
@@ 오이를 추가한 양배추 물김치 재료 @@
양배추(큰 거) 1, 오이 6,
쪽파 한 줌, 부추 한줌,
홍고추 9, 마늘 13쪽,
생강 2/3쪽, 새우젓갈 3큰술,
풀물 (밀가루) 1컵, 소금 2큰술,
까나리젓 3큰술, 설탕 3큰술,
사이다 3컵, 생수,
통깨 3큰술
양배추 한입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양배추 크기는 기호에 따라 더크도 되고요..
저는 이번엔 좀 작게 썰었어요. ㅎㅎ
그때 사항에 따라 매번 다르더라고요 ㅎㅎ
먼저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차로 세척하고,
식초를 탄 물에 1~2분 정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2차 세척하면 된답니다.
양배추 흐르는 물에 서너 번 헹구어줍니다.
이렇게 씻어주면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어요. ~~
양배추는 소금을 쳐서 절여줍니다
양배추 올리고 소금 뿌리고
양배추 올리고 소금 뿌리고.....
이렇게 반복으로 층층 올려 소금에 5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뒤집어서 골고루 절여 줍니다.
양배추 물김치의 키포인트는 골고루 잘 절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숨이 죽어 가라앉은 모습입니다요 ~~
절여진 양배추는 소금물을 버리고 헹구어 줍니다.
밀가루 1컵을 넣어서 풀물을 연하게 쑤어 줍니다
물김치는 물 1.5L쯤 붓고 풀물을 연하게 만들어 식혀줍니다.
오이 6개 적당한 크기(4~5cm)로 4등분으로 썰어주고
끓는 물에 소금 2큰술 풀어
오이에 끓인 소금물을 붓고 5분 정도 둡니다.
오이가 숨이 죽으면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쪽파도 대략 5cm 정도 되도록 썰어서 준비하고요
부추도 한 줌 5cm 정도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홍고추 적당하게 썰고
마늘 생강 새우젓갈 준비합니다.
(홍고추 9, 마늘 13쪽, 생강 2/3쪽, 새우젓갈 3큰술)
믹서기에 홍고추, 마늘, 생강, 새우젓갈 넣고,
연하게 쑨 풀물 1컵 정도 붓고 갈아줍니다.
큰 볼에 연하게 쑨 풀물 채에 받혀 붓고
간 양념장 붓어줍니다.
까나리젓 3큰술, 소금 2큰술, 설탕 3큰술 넣어줍니다.
설탕은 기호에 따라 과일(배, 사과)을 갈아 넣어도 됩니다.
사이다 3컵 붓고 잘 저어서 간을 맞추어 줍니다.
생수도 추가하여 줍니다
국물이 전체 3L 정도 되도록 해 줍니다.
국물은 야채를 넣어보고 추가하여야 하므로 처음에는 좀 적게 하세요.. ~~
준비한 양배추와 야채를 모두 넣고
통깨 3큰술 넣어줍니다.
통깨는 양념장 만들 때 넣어도 됩니다.
골고루 잘 섞어서 양배추 물김치 만들어줍니다.
골고루 섞어보고 물김치의 국물을 조정합니다
전체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국물을 잡아줍니다.
생수를 추가할 때는
까나리 젓갈과 소금을 녹여서 추가를 해 줘야 합니다.
국물의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여기서 최종 간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우리집은 물김치 국물을 많이 먹는 지라 좀 싱겁게 만드는 편인데요....
물론 집집마다 다르겠죠. ㅎㅎ
이렇게 김치통에 옮겨 담고
하루 정도 숙성 후 김치냉장고로 넣어주세요.
많이 싱겁게 담았다면 바로 냉장고로...
2~3일 후 먹으면 된답니다.
하루 지난 양배추 물김치 숙성 잘 되었네요. ㅎㅎ
양배추 물김치는 처음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한번 먹어보면 또 찾게 된답니다. ㅎㅎ
그만큼 생각보다 맛있고
시원한 양배추 물김치입니다.
양배추의 영양과 건강도 챙기고
시원한 국물 맛 느껴보세요. ^_^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견과류 두부 건강주스 (0) | 2021.05.02 |
---|---|
청경채된장국 구수하고 얼큰한 된장국 끓였어요 (0) | 2021.05.01 |
취나물무침 간단하고 깔끔하게 무침 만드는 법 (0) | 2021.04.29 |
열무멸치지짐 구수 하면서 매콤한 열무지짐 만들기 (0) | 2021.04.28 |
톳장아찌 고기 먹을 때 먹는 장아찌 (0) | 2021.04.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