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부각 맛있게 만드는 법

고추부각

남편이 좋아하는 고추 요리 중에 고추부각을 제외할 수 없어요. 고추 부각 만들려고 말려 놓으면 과자 먹듯이 주워 먹곤 한답니다. 맵지 않게 부각 말려놓으면 안주하기 좋아서인지 많이 준비하게 된답니다.

고추부각은 옷을 잘 입혀서 튀김을 잘해주면 바삭한 식감이 좋아 다른 반찬보다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고추, 밀가루, 식용유, 설탕, 소금

풋고추 깨끗이 씻어서 반으로 썰어줍니다.

풋고추에 밀가루 옷을 입혀주고

찜통에 물이 끓어오르면 찜통에 고추넣고 10~15분 정도 쪄줍니다.

찐 고추는 말려줍니다.

고추를 건조기에 넣어서 바삭 말려줍니다.

식용유가 끓어오르면 말린 부각 넣어줍니다.

불은 중약 불에서 빨리 튀겨야 합니다. 잘못하면 부각 탄 냄새가 난답니다.

젓가락으로 저어주면서 골고루 빨리 튀겨서 건져야 합니다.

부각 옷이 예쁘게 튀겨지면 킨타올 까아주고 건져줍니다.

소금과 설탕을 뿌려서 간을하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서 설탕 소금은 가감하세요.

설탕을 넉넉하게 넣으면 달달 하더라고요.

고추부각은 기호에 따라 설탕 뿌려 드시면 좋고요 저는 그냥 바삭한 맛으로 먹는답니다.
개인적으로 설탕 넣는 것보다 담백하고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