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 만들기 효능까지 꼼꼼하게 챙겨보아요
요즘 아침저녁엔 찬바람이 씽씽 완전 초겨울 날씨입니다.
몸도 마음이 움츠려들고 가슴속까지 시려오네요.
이럴 땐 달달하고 따끈한 차 한잔 좋지요. ~~
감기에도 좋고 추운 날 몸도 따뜻하게 하는 생강차 한잔 어떨지 말입니다.
오늘은 생강차 만들기 올려볼게요.~~
[생강 효능]
생강은 몸의 영양소 흡수를 돕고, 위염이 있을 때 보통 느끼는 복통을 완화해주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변비를 개선해주고 예방하며, 가스를 줄여주고 소화기능이 더 나아지도록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 외에 대장과 전립선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암의 퇴치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면역시스템을 강화해주고 몸이 강한 방어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생강차 부작용 섭취 시 주의사항]
생강은 위에 자극적이므로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여 위 점막을 자극하기도 한다. 따라서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생강을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치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과 같은 출혈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소량 섭취해야 한다.
생강차 재료 :)
생강과 설탕 1:1
여기서 일반 설탕보다는 비정제 설탕으로 준비하였어요
설탕보다는 꿀로 만든 게 더 좋겠죠. ㅎㅎㅎ
일단 생강차 만들기 첫 번째 과정으로는
모래를 틀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생강 효능은 아시는 것처럼 소화를 돕는 식재료이면서
살균효과는 물론 항염 효과, 콜레스테롤, 당뇨, 고혈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단 생강의 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해선
붙어있는 여러 조각들을 분리하여 껍질을 벗겨주는 게 좋은데요.
오래된 경우에는 물에 30분간 담가 껍질을 불린 뒤
껍질을 벗겨주시면 쉽게 껍질 제거가 됩니다
그리고 껍질은 칼이나 수저를 사용하여 벅벅 긁어주시면 벗겨진답니다.
껍질을 벗긴 후 지저분한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 줍니다.
일반적으로 생강청을 만들 때 얇게 썰어주는데요
저는 믹서기에서 대충 갈았어요. ㅎㅎ
믹서기에서 갈아 사용하면 편리하고
차를 먹을 때 스푼으로 그냥 떠먹어도 되고요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매년 이런 방법으로 준비한답니다. ㅎㅎ
비정제 황설탕 준비하고요
볼에 담아서 간 생강과 1:1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골고루 잘 섞어주면 바로 설탕이 녹아서 이렇게 됩니다. ㅎㅎ
담을 유리병도 열탕 소독해 주어야 하는데요
유리병을 열탕 소독 후 완전히 식혀 준비해 주시고
병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ㅎㅎㅎ
이대로 냉장고에 넣고 1주일을 기다렸다가 드시면 되는데요.
저는 1년 후에 먹어요. ㅎㅎ
설탕도 중화가 되고요 생강청이 완벽합니다.
짠! ~~ 작년에 담가 놓은 생강청으로
이렇게 잔에 기호에 맞게 넣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언제든 타서 마실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1년 정도 숙성되면 생강이 녹아서 더 부드럽게 된답니다. ㅎㅎ
은은한 생강 향과 더불어 맛까지 느껴지니
호호 불면서 열심히 마시게 되더라고요.
호호 불어가며 뜨끈한 생강차를 홀짝홀짝~~
따뜻한 햇살이 생각나는 계절 건강 잘 챙기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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