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조청 만들기 달달하고 건강에 좋은 조청 만드는 법
친구가 보리수 한 박스 보내어 왔네요
주말 농장을 운용 중인 친구가
이렇게 매년 나누어 주네요..
고맙게 잘 먹었어요. ㅎㅎ
이번에도 잘 읽은 보리수 열매!^^
작년에는 보리수 음료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보리수 조청과 보리수 쨈을 만들어야겠어요..
조청 만드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므로
먼저 조청 만들기를 소개드릴게요.
마침 조청을 만들 때도 되었고요.
보리수 조청을 만들어 봤어요..
결론은 너무 좋은 거 있죠..
보리수 조청은 마트에도 없더라고요..
보리수 조청 만들기 재료 :)
보리수 열매 1kg, 엿기름 500g, 고드밥 3인분(쌀 3 인분)
먼저 고두밥 만들어 잘 저어 준비합니다.
고두밥 일반 밥보다 물을 약간 작게 잡아야 해요.....ㅎㅎ
엿기름에 물을 2컵 정도 붓고
문질러서 채에 받혀줍니다..
2차로 물 붓고 문질러주고요..
엿기름 건더기는 채에 받혀서 국물만 따라줍니다.
물의 총량은 2.5L 정도 사용하였네요.
이렇게 엿기름 국물만 따라서 준비합니다.
고두밥에
엿기름 물을 붓고 잘 저어줍니다.
보온으로 작동하여 5 ~6시간 식혜 발효시킵니다.
일반 백미 또는 찹쌀은 6시간 정도 현미는 7~8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밥알이 동동 떠오르면 발효 완료입니다.
손으로 밥풀을 문질렀을 때 미끄덩한 느낌이 없으면 됩니다.
밥알이 물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보리수는 잘 씻어서
씨를 제거해야 하는데요..
그냥 채에 받혀 문질러도 되고요
저는 물 조끔 붓고 살짝 끓였어요..
끓이면 부드러워서 잘 내려집니다.
채에 받혀 나무 주걱으로
문질러서 국물만 내려서 준비니다.
잘 삭은 밥알은 보자기에 걸러서
엿기름물만 빼줍니다.
준비된 식혜 국물 전기밥솥에 붓고
보리수 열매즙도 밥솥에 붓어 줍니다.
밥솥 뚜껑 열고 취사선택 후 졸여줍니다..
시간은 약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보리수 즙이 들어가서 끓어오르면서 거품 넘을 수 있으니
조금만 잘 저어주면 넘치지 않아요.
약 3시간 정도 졸여서
보리수 조청 만들기 완성!^^
조청 만들기는 복잡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9~10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ㅠㅠ
보리수 조청!^^
이제 보리수 조청으로
탄산수에 타 먹을 좋은 음료가 되고요
각종 반찬 요리에 사용한답니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가래떡으로 조청을 찍어먹으면 엄지 척입니다.
이만 한 간식 부재료도 없어요.
집에서 직접 만든 거라 방부재 1도 없고요..ㅎㅎ
보리수의 효능 살펴보겠습니다.
인후가 아파서 말을 제대로 못 할 때
만성기관지염 개선에 좋고요..
숙취해소 및 피로 해소와
산후 부종과 천식으로 숨이 찬 데 보리수나무 잎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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