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봄에 도다리를 제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난번 시장에서 사놓은 도다리 한 마리 큰 게 있는데,..
봄철에 새살이 올라 영양적으로 우수한 봄 도다리로 도다리찜을 해보겠습니다.
도다리는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여 간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쪄먹는 찜은 가자미로 많이 하는데 도다리로 하여도 좋아요.
도다리가 엄청 크죠 30cm가 넘어요
재 료 :)
도다리 1마리 (30cm), 대파 5, 양파 2
양념장 재료
육수 1큰술, 간장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후추, 다진 홍고추 1작은술
양념이 잘 배어들게 칼집을 넣어 줍니다
도다리는 기본적으로 손질한 것을 시장에서 구입하였으므로
지느러미 제거와 물에 씻어서 준비하였어요.
찜통을 먼저 준비합니다
찜통에 파, 양파 썰어서 깔아 줍니다
파와 양파를 까는 것은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주기 위함입니다
도다리를 넣고
맛술 2큰술 넣어서 30분 정도 쪄줍니다
맛술은 생선 비린내를 2차로 잡아줍니다
도다리 작은 거는 20분 정도 쪄주면 되는데 대자라 30분 이상 쪄야 됩니다
양념장 준비합니다.
양념장 재료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육수 1큰술, 간장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후추 톡톡, 다진 홍고추 1작은술)
30분 후에 쪄진 도다리입니다.
도다리 살이 하얗게 드러나네요. ㅎㅎㅎ
신랑은 옆에서 빨리 먹자고 날리네요. ㅋㅋㅋ
쪄진 도다리 접시에 옮겨 담았어요
도다리가 너무 커서 접시를 덮었어요. ㅎㅎㅎ
도다리 위에 양념을 발라 주니 군침이 돌아요...ㅎㅎㅎ
준비한 고명 홍고추와 노란 파프리카를 올리니 더 맛있게 보이네요
고명으로 홍고추, 파프리카를 길쭉하게 썰어서 미리 준비하였어요
요즘 찌개도 반찬도 그렇고 이번엔 좀 담백하게 즐겨보려고 이렇게 만들었어요
도다리찜 담백한 맛으로....
도다리 쑥국도 좋지만 찜도 너무 좋아요...
조리 과정을 보셨겠지만 비린내를 2중으로 잡았기 때문에 담백합니다
또 양념장도 올렸으니 더할 말이 없어요.. ㅎㅎㅎ
다음엔 가자미찜도 요리과정이 비슷한데요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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