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럭에 대하여 알아보고요
우럭은 광어와 함께 횟감으로 애용되는 어종이다. 대량 양식에 성공하여 어느 횟집에서나 언제든 쉽게 볼 수 있고, 맛이 좋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좋은 횟감이다. 회뿐만 아니라 찜이나 구이, 매운탕용으로도 애용된다. 전라도 향토음식으로 반건조 상태로 소금에 절인 우럭이나 우럭 포를 끓여 만든 국이 있다. 매우 짜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회로 썰면 회색을 띤 하얀 살에 거뭇거뭇한 실핏줄이 들어 있는 모양이 되며, 자연산은 살짝 핑크빛이 돌며 실핏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자연산도 수조에 오래 두면 스트레스로 실핏줄이 보이게 된다고 한다. 자연산과 양식산 맛의 차이는 거의 없다.
먹이는 치어일 때는 동물플랑크톤이지만 성장함에 따라 게·새우·곤쟁이 및 갑각류 유생을 즐겨 먹는다. 미성어기가 되면 초기에는 대형 새우류와 게류를 잡아먹다가 몸길이 15㎝ 이상이 되면 주로 까나리를 잡아먹는 육식성으로 변한다. 성어기가 되면 동물·소형 어류·게·새우류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볼락류 중에서는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60㎝ 이상 되는 개체도 많다. 겉모양은 볼락과 비슷하지만 몸빛깔은 암회갈색이고 배 쪽은 연한 빛이다. 옆에는 서너 줄의 분명하지 않은 흑갈색의 가로띠가 놓여 있고 위턱 후골의 상반부는 흑색이다. 우리나라의 전 연안 일본의 북해도 이남 및 중국의 북부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황해 및 발해만에 많이 서식한다.
치어는 알에서 깬 직후 표층에 부상 유영하다가 성장해가면서 표층생활에서 연안의 얕은 해조류가 많은 곳으로 이동하며 치어 기는 수심 10m보다 얕은 곳에 머문다. 10㎝ 미만은 연안을 떠나서 성장함에 따라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성어가 되면 야간에는 분산하고 중·표층으로 부상 그다지 이동하지 않지만 주간에는 밀집 침하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특히 아침·저녁의 이동은 현저하다.
황해의 경우 수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에 걸쳐 발해만이나 황해 북부의 각 연안으로부터 남하를 시작해서 1월에는 북위 35°선에 달하며 그 해역에서부터 남부해역에 걸쳐 3월경까지 월동한다. 그 뒤 수온의 상승과 함께 다시 북상한다고 알려져 있다.
매운탕 하면 우럭 매운탕이죠 우럭을 이용한 매운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수제비도 넣어서...
재료 준비와 매운탕 만들기
우럭(대) 1마리, 밀가루 1컵, 무 1/4, 양파 1/2, 풋고추 1, 홍고추 1, 콩나물 한줌, 된장 1작은술, 고추장 1작은술, 고춧가루 3큰술
우럭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내어 줍니다.
콩나물, 무, 양파, 풋고추, 홍고추, 대파, 깻잎
다듬고 썰어서 준비합니다
수제비 밀가루 반죽하여 냉장고에 숙성 시켜 줍니다.
하루 전에 밀가루 반죽하여 냉장고에서 숙성합니다.
쌀뜨물로 멸치, 다시마 육수를 준비합니다
완성된 육수에 준비된 무를 넣고 끓여요
된장 1작은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넣어줍니다.
준비된 우럭 넣어서 끓여 줍니다
준비된 콩나물, 야채를 넣고 끓여 줍니다
숙성된 밀가루 반죽 수제비를 넣어요
간은 새우 젓갈로 하고
후추도 조금 넣고!
우럭 매운탕 팔팔 끓여 마무리합니다
여러분, 완성된 우럭 수제비 매운탕!
얼큰하니 일단 수제비, 우럭 매운탕 합격!
잡곡 밥과 수제비 우럭 매운탕 한 그릇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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