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국 시원하면서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행복한 점심 식사 시간이네요
맛있는 점심을 생각하면 웃음이 배실배실 나오는데,
그 뒤로는 저녁식사 고민이 뒤따라 오는데...
요즘 날이 더워 식사 준비가 보통 힘든 게 아니죠
주방에서 재료 손질하고 조리하다 보면
이마에서 땀이 송글송글 솟아나고,
냄비에서는 국이 맛있게 끓어오르고,
그래도 건강한 가족을 위한 준비라 행복하네요. ㅎㅎ

오늘은 한치로 국을 끓여 봤네요
오징어국은 잘 알려져있자만
한치국은 생소하겠지만 오징어 국물 맛과 비슷하답니다.
한치는 오징어 사천이죠,
오징어처럼 요리도 해 먹는데 오늘은 숙취해소로 좋은 한치국을 끓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치국 재료 :)
한치 3, 무 조금, 호박 조금, 홍고추 1, 다진마늘 1큰술, 파 조금, 고춧가루 1큰술, 후추 조금, 국간장 1큰술, 참기름, 육수 2L, 맛술 1큰술
육수 재료
멸치, 대파, 무, 표고버섯, 다시마


오늘 시장에 나갔더니 눈에 띄는 게 한치가 보였네요 그래 오늘 한 치료 정했어요.
한치는 먹물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 한치 다듬는 장면 사진은 제외하였어요.

한치국은 육수로 끓여야 시원하므로 육수를 미리 준비합니다
(멸치, 대파, 무, 표고버섯, 다시마)



야채도 썰어서 준비합니다.
(무, 호박, 홍고추, 파)



한치를 먹기 좋게 썰어 줘요


참기름을 두르고 무를 넣고 간장 1큰술 넣고 살짝 볶아 줍니다.


고춧가루 1 넣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육수를 붓고 끓여 줘요



무가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른 재료를 넣어 줘요.
준비한 한치 넣고,
야채(다진마늘, 호박, 홍고추, 파)를 넣어서 끓여줍니다.
비린내 잡기 위해서 맛술 1큰술 넣어 줘요


한치국을 팔팔 끓여서 간은 소금으로 조정하세요.

한치국 고춧가루 조금(작은 술) 넣어서 색이 참 곱더라고요.
국물 맛은 무가 많이 들어가 깔끔하면서 시원 칼칼한 맛!
남편 핑계를 대며 더운 날에도 매일 국을 끓이지만
사실 저도 국 없이 밥 먹는 거 힘들답니다.

오늘 저녁 국거리가 고민이라면 한치국 끓여보세요.
시원하면서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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