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알탕 국물이 시원한 알탕 끓이는 법
오랜만에 남편이 국물이 시원한 알탕 먹고 쉽다고 하네요
냉장고에 보관된 명란알 요긴하게 사용되네요. ㅎㅎ
밥도둑 명란젓은 냉동실에 있는 거 꺼내고요.~~
입맛 없을 때 그냥 꺼내어서 해동 후 참기름만 뿌려서
나물과 같이 밥비벼 먹으도 좋고요. ㅎㅎ
따뜻한 밥과 먹어도 반찬이 되잖아요.
특히나 해물 재료는 냉장고에 항상 보관되어 있죠. ㅋㅋ
급할 때 꺼내어서 조리할 수 있어서 냉동보관은 필수랍니다.
명란 알탕 재료 :)
명란알 4줄, 두부 1/2, 애호박 1/3, 양파 1/,3 무 1/3, 파 1, 고춧가루 1큰술, 새우젓 1/3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땡고추 1, 홍고추 1, 육수 2L
먼저 육수를 끓여 줍니다
(멸치, 다시마)
명란 냉동실에서 꺼내어,
4줄만 물에 헹구어 썰어서 준비합니다.
각종 부재료 썰어서 준비합니다.
(두부 1/2, 애호박 1/3, 양파 1/,3 무 1/3, 파 1)
취향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무만 좀 얇게 썰었어요.
육수 건더기를 건져내고
무를 넣어서 끓여 줍니다.
무는 나박하게 썰어요..
무 크기에 따라 익는 정도가 다르므로 무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새우 1/3큰술 넣고 끓여줍니다.
준비한 애호박, 양파 넣고 3~4분 끓여줍니다.
두부, 파, 땡고추, 홍고추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얼큰 맛을 원하면 고추량을 조정하세요
파르르 한소끔 끓여지면 명란젓을 넣어주시는데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끓여 주세요.
명란, 미림 1큰술 넣고,
5분 정도 팔팔 끓여 줍니다.
혹시 간 조정이 필요하면
맛을 보고 국간장으로 간 맞추세요.
명란이 좀 짜므로 맛보고 조정해야 합니다.
왜냐면 명란젓 짠맛이 다 달라요.
저염도 있고, 짠맛 가득한 제품도 있어요.
명란 알탕 완성!
고춧가루 안 넣고 맑게 끓이는 법도 가능해요.
보리새우가루 넣어서 끓이면
국물에서 새우탕 맛도 나고
제대로 해물탕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짭짤한 명란에 고춧가루 많이 넣지 않아 자극 없고
뜨끈하니 국물이 시원한 게 해장되는 것 같아요.
알탕 끓일 때 포인트는
젓갈의 짠맛을 조절하는 것이에요.^_^
국물이 시원한 명란 알탕 끓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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