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볶음, 촉촉하고 달큼한 호박볶음 만드는 법

촉촉하고 달큼한 둥근호박볶음 만드는 법

보통은 마트에서 구하기 쉬운 애호박을 자주 사서 만들어 먹는데요 

지난주말 언니가 주말 농장에서 호박을 따다가 주고 가네요. ㅎㅎ
좋아하는 호박 반찬 중에 볶음을 만들어 보았네요

 

 

사이즈가 좀 큰편이라 반틈만 사용했어요
보통 둥근호박 혹은 조선호박이라고 부르죠
애호박보다 달큰한 맛이 강하고 식감도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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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볶음 재료 :)
호박 1, 양파 1/2,  올리브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호박을 깨끗이 씻어서 나박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호박 볶음은 늙은 호박이 된기 전의 애기 호박으로 사용하는데

너무 자란 호박의 씨 부분이 크면 씨를 제거하여야 합니다

 

 

 

양파도 채 썰어서 준비 합니다.

 

 

팬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호박 넣고 볶아 줍니다.

 

참기름으로 볶아도 됩니다.

 

 

호박국 물이 배여 나오면 양파를 넣어서 볶아 줍니다
양파가 말랑하도록 볶아 줍니다

 

국물이 나오지 않으면 육수를 조금 넣어야 됩니다.

새우젓, 다진마늘 넣고 볶아 줍니다.

호박이 익었을 때 너무 뒤적거리면 뭉그러질 수 있으니깐 조심하세요

 

초반에 단단할 때 양념이 잘 섞이게 뒤적여주시고
호박이 반쯤 익 고난 뒤에는 안 부스러지게 조심조심해주세요 ~~

 

 

간을 보고 부족하다면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넣고 마무리합니다.

 

 

촉촉하고 달큼한 등근호박볶음 완성!

 

진짜 확실히 애호박보다 달큰한 느낌이 더 들어요

가을에 호박이 달달하고 부드럽고 좋습니다
밥에 올려 먹어도 좋고 밥 비벼 먹어도 좋아요~~

얼큰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고추장 한 큰술 넣어서 밥 비벼 먹어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