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찜 석화찜 만드는 법, 겨울 제철에 즐기는 굴 맛
추운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요즘이 석화가 제철이에요!
바로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이죠.~~
일단 굴하면 통영이 유명하고
남해 쪽이 많이 나온다 하더라고요...
진해 쪽도 많이 나온다고 하여
이웃집 언니가 진해 간다고 하여
굴 먹고 싶다고 하니
많이 구매해 왔네요...
감솨!
일단 굴 요리하면 생각나는 게...
굴국밥, 무를 넣고 만든 굴밥!
계란옷을 입힌 굴전 등 다양한 요리가 있잖아요.
생굴 초장에 찍어 먹는 방법도 있고요.. ㅎㅎ
저는 그중에서도 석화찜과
석화 제철로 맛있게 석화찜 만들어요
우리 신랑은 너무 맛있게 먹었다네요. ㅎㅎ
석화찜 재료 :)
석화(굴), 양념장(초고추장), 마늘, 고추, 소주, 레몬
그냥 바로 해 먹으면 짜다고 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가 간수를 제거하였네요...
너무 많이 담가 두면 굴 맛이 빠져나가므로...
적당하게 해감 30분 ~ 1시간 정도 하면 된 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헹궈 줍니다...
그리고 손질할 때는 고무장갑이 필요한 이유는
껍질 때문에 손이 다칠 수 있어서 조심하세요. ~~
찜 솥에서 소주 한잔 붓고 쪄주면 되는데요
석화를 올리고 뚜껑을 닫아서 쪄주었어요.
석화 입을 칼끝으로 벌려 보면,
잘 열릴 정도로 10분 정도 쪄줍니다.
이때 10분 이상 넘어가면
부드러운 맛이 없어지고 질겨질 수 있어요. ~~
바다향이 솔솔 올라오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석화 까는 법이 어렵거나
혹은 손쉽게 먹고 싶다면
통영 생굴로 바로 먹는 게 좋은 방법이기도 하죠.
생굴과 석화 차이점이 느껴져요 까먹는 재미가 있죠.
석화 까먹는 분위기도 좋고요..ㅎㅎ
레몬 뿌려먹으면 한결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맛!
한쪽 껍질을 제거하고
초고추장을 올려서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아요. ^_^
기호에 따라 마늘, 고추 올려서 먹으면
진짜 매콤함까지 더해져서 약간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더라고요~
제철에 즐기는 굴 맛!
석화도 제대로 즐겨보세요. ~~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겉바속촉의 마이야르 수육 만들기 (2) | 2020.12.15 |
---|---|
2020 김장김치 담그기, 김장김치 양념장 레시피 (1) | 2020.12.14 |
겨울 동치미 담그는 법 시원하고 알싸한 동치미 (2) | 2020.12.12 |
물메기탕 끓이는 법 겨울제철 별미 뽀얀 국물에 하얀 메기살 (4) | 2020.12.11 |
무청시래기 볶음 부드럽게 볶았네요 (2) | 2020.1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