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맑은탕, 맑게 시원하게 대구탕 끓이는 법
오늘 시장에서 싱싱한 대구 한 마리 데려왔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던 대구탕을 준비하였어요.
싱싱한 생선 보면 자꾸 눈길에 가곤 하죠..
겨울이 제철인 대구로 대구 맑은탕 끓여봤어요
오늘은 싱싱한 대구 한 마리 데려왔어요. ㅎㅎ
대구과에 속하는 식용 물고기. 입이 커서 大口라고 한다. 大와 口를 합쳐 놓은 夻(대구 화)라는 한자가 존재한다. 이 한자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자라 中·日에선 쓰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ㅎㅎ
살이 희고 담백하고 고소하며 크기도 꽤 크고 먹을 수 있는 부위가 상당히 많고 포를 떠서 먹든 매운탕을 끓여서 먹든 쫄깃한 육질이 일품입니다.
대구맑은탕 재료 :)
대구 1마리, 무 1/2, 배추 조금, 파 1, 홍고추 2, 청고추 1, 콩나물 한줌, 맛술 2큰술, 다시마 육수 2L, 간장소스 조금,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새우젓갈 1작은술
시장에서 토막 내어온 대구를 깨끗이 씻어 줍니다.
핏물이 제거가 잘 되어야 끓였을 때 맑고 시원한 맑은 탕이 됩니다.
고니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대구 생선에 맛술 두 큰술 뿌려줍니다.
비린내를 제거를 위함이죠. ㅎㅎ
야채도 다듬어서 준비합니다
무 썰어서 준비하고
배추도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홍고추 청고추 어슷 썰어서 준비하고요
대파도 어슷썰어서 준비합니다.
콩나물도 머리를 따내어 씻어서 준비합니다
끓여진 육수에서 다시마 건져내고
무를 넣어서 끓여 줍니다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대구를 넣어주고
고니도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탕이 끓을 동안에 고기 찍어먹을 고추냉이와 간장 레몬으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채소 배추 콩나물을 넣어서 끓여 줍니다
끓는 중간에 거품 제거해 주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넣어줍니다.
새우 젓갈 1작은술 넣고 간을 조정하세요
파 홍고추 청고추 넣고 끓여줍니다.
후추 톡톡 하여 마무리합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이 뽀야게 끓여졌네요. ㅎㅎ
시원한 대구탕이 보글보글 ~~
칼칼한 맛을 원하면
고춧가루 넣으면 됩니다.
신랑이 맑은 탕을 원하여...
맑게 시원하게 끓었어요.
늘 저녁은 대구 맑은탕입니다.
시원하니 맑고 깨끗합니다.
오늘도 저녁밥 한 공기 뚝딱했네요. ~~
간에는 여타 동물들의 간처럼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좋아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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