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어묵탕 끓이는 법
오늘도 매서운 추위가 뼛속까지 스며들어요.
다음 주부터는 날씨가 예년 기온을 찾을 여나??
겉옷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우리 밥상에도 뜨끈한 음식들로 채워지는데요.
그중에서도 국물 맛이 시원한 어묵탕!
오래간만에 어묵탕 보글보글 끓여가면서
저희 가족 맛있게 즐겨보았답니다. ~~
어묵탕 끓이는 법!
추운 겨울날 시장통에서 서서 먹는 것도 참 맛있지요
집에서도 뜨끈한 어묵탕을 즐겨보세요. ㅎㅎ
어묵탕 재료 :)
일반 어묵 500g 1봉, 모둠 어묵 350g 1봉, 대파 1, 마늘 조금, 간장
청양고추 필요 시추가 (생략하였음)
육수 재료 :
멸치 한줌, 디포리 7, 다시마 1장, 건새우 한줌, 버섯 6, 무 1/3, 양파 1/4(조금), 물 3L
어묵 간장 :
진간장 2, 다진 파 조금, 설탕 0.3, 맛술 1
(참기름, 고춧가루, 통깨 )
육수 만들기
어묵탕의 기본은 진하고 맛있는 육수내기지요
물론 시장통 어묵탕 국물 맛은 못 따라가겠지만요.. ㅎㅎ
(멸치 한줌, 디포리 7, 다시마 1장, 건새우 한줌, 버섯 6, 무 1/3, 양파 1/4(조금), 물 3L)
단 맛을 내는 양파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센 불에서 20분 끓여주고
육수가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모두 건져내 주세요
중 약불에서 7~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꼬치에 꽂기 위해 준비합니다.
여러 가지 모양과 맛이 있는
일반 어묵과 모둠 어묵으로 준비하였어요
색깔도 이뻐고 골라 먹는 재미가 있지요~~~~
하나씩 빼먹기 좋도록 꼬치에 꽂아 준비합니다.
꽂는 모양은 내 맘대로 ㅎㅎ
그냥 국물에 넣어 어묵탕 끓여도 좋고요
끓인 육수에 건더기 중에 무만 다시 넣고
마늘 반으로 썰어서 조금 넣고
대파 크게 썰어서 넣어줍니다.
간장 2큰술 넣고
어묵 꼬치를 넣어 주고 끓여줍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의 간장, 소금 등을 넣고 끓이면
어묵에서도 맛이 우러나와 짜질 수 있으므로
간을 봐가면서 넣어주시면 좋아요
깔끔하게 소금으로 간을 맞추셔도 됩니다요. ~~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추가하셔도 좋은데요
저희는 신랑이 매운 거를 좋아하지 않았어 제외하였어요.
모든 재료들을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꼬치에 꽂은 거 다 풀어서 보글보글 끓여먹었답니다.
어묵탕은 오래 끓이면 흐물흐물해져서 맛이 떨어지거든요
먹을 만큼만 끓여먹고, 또 담그고..
이런 식으로 해서 드시면 퍼지지 않고 맛있게 쫄깃하게 어묵탕을 즐길 수 있어요. ~~
어묵탕 끓이는 법
국물이 시원해서 얼마나 많이 떠먹었던지..
모양이 여러 가지라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요
밖에서 사 먹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건강한 맛!^^
조미료 1도 없는 시원한 국물 맛이 아주 일품이었답니다
매서운 한파 잘 이겨 내시고
뜨끈한 어묵탕 국물 만들어 드시고
추위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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