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매실 장아찌 담그는 법
매년 이맘때 6월에 매실청을 담았는데요.
올해는 매실청은 건너뛰기를 한답니다.
매년 매실청을 담았으니...
2~3년 전에 담은 매실청이 아직 남았있네요. ㅎㅎ
매실 장아찌도 매는 담았는데...
장아찌는 지인들과 나누어 먹다보니..
매년 담가야 된답니다. ㅎㅎ
올해는 매실 고추장 장아찌를 담았는데
소개드릴게요...
매실 장아찌는 여름에 종종 먹는 밥반찬이에요..ㅎㅎ
매실은 항균작용도 하고
식중독도 예방되는 거 아시죠..
매실진액은 물에 섞어 음료로도 마시고,
반찬 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지라...
번거롭더라도 초여름에는 꼭 만들어야 일 년이 든든하답니다.
매실 담그는 시기는 6월로 초순에서 중순에 담는 게
맛과, 향이 최고라고 하네요.
※ 매실 고추장 장아찌 재료 :)
청매실 5kg (씨 제거 4kg)
설탕 1.5kg (천연당 / 원당)
고추장 1.2kg
소주 800ml
소금(간수 완벽하게 제거한 천일염) 1컵
매실 장아찌용은
청매실로 알이 굵고 큰 매실이 좋아요.
또 매실이 싱싱해야 장아찌가 아삭하게 담아진답니다.
매실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매실 꼭지는 제거하지 않고 씻어줍니다.
꼭지를 따고 씻으면 물이 들어가며
물렁해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세척 후 채반에 받혀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합니다.
(반나절 이상 말려야 됩니다.)
매실의 씨를 제거하기 위하여
칼로 1/4 부분에 칼 집을 내어줍니다.
매실 둘레 전체를 돌리면서 칼집을 내어줍니다.
칼 집을 내어 준 가장자리에
방망이로 때려서 사진 처럼 쪼개어 줍니다.
한번 때려 안되면 2~3번 때려 줍니다.
칼집을 내어 때려주면 씨 분리가 잘 되고
분리된 매실도 깔끔합니다. ㅎㅎ
씨를 제거한 매실에 천연당 (원당) 1.5kg 넣어서 골고루 잘 섞어준다.
매실 골고루 섞어서 1일(24시간) 숙성시킨다.
매실 숙성 24시간 후
매실이 노릇노릇 색이 변화되면 1차 숙성 완료입니다.
매실액 국물은 따라낸다.
매실액은 매실청 담을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고추장 매실 장아찌는 국물은 제거하고 2차 숙성 준비를 합니다.
구추장 매실 장아찌 2차 숙성용
소주, 고추장, 소금을 준비합니다
고추장 1/2만(600g) 넣고 버물려 줍니다.
소금도 1/2컵 넣어줍니다.
매실에 소주 400ml 넣고 버무려 줍니다.
2차로 고추장, 소금, 소주 나머지 넣고
버물러 줍니다.
소주를 부어 국물이 자작하게 해야 숙성이 잘되어 맛있는 매실 장아찌가 된답니다.
잘 버무려진 매실을 옹기에 담아 숙성 들어갑니다.
매실 옹기에 잘 담아 꼭꼭 눌러 공기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비닐을 덮어서 공기를 제거해주고
1년 이상 숙성해야 맛 좋은
고추장 매실 장아찌가 된답니다.
이 고추장 매실 장아찌는 오래될수록 더 깊은 맛을 낸답니다.
매실 장아찌는 여름에 종종 먹는 밥반찬이에요..ㅎㅎ
매실은 항균작용도 하고
식중독도 예방되는 거 아시죠..
매실진액은 물에 섞어 음료로도 마시고,
반찬 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지라...
번거롭더라도 초여름에는 꼭 만들어야 일 년이 든든하답니다.
최소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숙성해야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상온에서 2~3년 보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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