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지 담그는 법
김장김치하면 배추김치 총각김치 석박지를 담아야 하는데 물론 배추 김장만 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우재던 양념을 만들었어니 김장 3 총사 중의 하나인 석박지를 뺄 수는 없지요. 그리고 가을 무는 인삼과 같다고 할 정도로 가을 무로 만드는 반찬은 꼭 챙겨야지요. ㅎㅎ
석박지도 기본 김장 양념을 사용하므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겨울에 곰탕 먹을 때 꼭 필요한 김치랍니다. 설렁탕집에서 나오는 깍두기 석박지 생각이 나지 않나요. ㅎㅎ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가을 무는 기본 적으로 달달 하므로 김치 맛도 달달하므로 이 김치도 필수 코스 입니다요. ㅎㅎ
석박지 재료 :
김장 양념장, 가을 무(큰 거) 3개, 쪽파 한 줌, 갓 한 줌, 통깨 조금, 소금(선택)
김장 양념장 만드는 법은 여기를 보세요.
석박지 만들기
달달한 가을무 3개 깨끗이 싰어서 껍질 제거하고 모나게 삐져서 썰어줍니다.
이렇게 썰어주면 양념이 잘 배여 들어 간답니다.
기호에 따라 편하게 썰어도 됩니다.
무를 소금으로 2시간 정도 절여 줍니다.
여러 번 뒤집어 주고 무가 말랑 하도록 절여야 해요.
절인 뒤 소금물은 체에 받여서 제거합니다.
절인 무는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것입니다
쪽파와 갓을 3~5cm 되도록 썰어서 준비합니다.
절인 무에 쪽파 갓 넣고 양념을 붓고 무쳐 줍니다.
그리고 통깨 조금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석박지 한입 맛을 보니 살짝 싱거운듯하여 소금으로 깔끔하게 조금 뿌려주고 간을 맞추었네요.~~
절인 상태에 따라 1~2일 후 면 먹을 수 있어요
찬바람 불면 룰루랄라 세상모르고 자라는 가을 김장 무로 담아보는 무김치! 깍두기 같은 석박지김치
석박지가 익으면 맛있겠지만 우선 한 접시 담아 올려 봅니다.
김장은 양념 만들기와 절이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의 양념을 많이 만들고 각각의 김치에 따라 양념 재료를 추가하여 이렇게 같이 김장 삼총사 마무리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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