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두릅나물 엄나무순 무침을 만들었어요

개두릅나물 엄나무순 무침

오늘은 쌉싸름한 개두릅나물!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봄나물 엄나무순 무침을 만들어봤네요.

액젓이나 간장 등 엄나무순 자체의 향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담백하게 무쳐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개두릅이라고 불리는 봄나물 엄나무순 약간 쌉쌀한 맛이 나면서도 향이 강한 편으로 두릅나물보다 오히려 더 향긋하고 맛도 좋은 것 같아요.

엄나무순 요리도 두릅처럼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나물무침으로 만들어 먹는데요.
장아찌를 담가 두면 사계절 즐길 수 있어요.

엄나무순 (개두릅) 두 줌

고춧가루 1작은술, 진간장 1작은술, 멸치액젓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파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엄나무순 다듬어서 씻어줍니다.

엄나무순 아래쪽 받침 잎은 제거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 1큰술 넣고 2분간 데쳐주고,
데친 엄나무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데친 엄나무순이 큰 것들은 먹기 좋게 쪼개어 주고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엄나무순 나물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재료 : 고춧가루 1작은술, 진간장 1작은술, 멸치액젓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파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엄나무순에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개두릅나물 엄나무순 무침 만들기 완성!^^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봄나물 무침, 엄나무순 무침이랍니다.

엄나무순 무침은 취향껏, 고추장 무침도 괜찮겠지만
액젓이나 간장 등 엄나무순 자체의 향을 살려주는 것이 좋고 담백하게 무쳐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쌉싸름한 개두릅나물 한번 챙겨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