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 쓴맛 없이 고추장 무침 늙은 오이무침 만들기

노각무침 만드는 법

쓴맛 없이 늙은 오이무침을 고춧가루와 고추장으로 노각무침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삭아삭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식감의 단어는 다 갖다 붙일 수 있는 늙은 오이무침인데요.

좋아하는 여름 반찬 종류 중 하나입니다.

노각은 쓴맛 때문에 반찬을 만들고 못 먹는 경험을 해 봤을 것입니다.

기온이나 재배 환경 수분 공급 사항에 따라 쓴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오늘은 노각 쓴맛 제거와 꼬들하게 무침 만드는 법을 소개드릴게요. ~~

노각 1개,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절임 재료 : 소금 1작은술, 올리고당 2큰술

노각 껍질을 제거하고 노각의 끝 부분을 제거합니다.

일부 레시피에서는 껍질을 도톰하게 제거해야 쓴맛을 제거한다는 내용도 있지만

확실한 쓴맛 제거는 잘라서 먹어보고 쓴맛 나오는 부분을 잘라내어야 합니다.

노각 끝부분에 대부분 쓴맛이 있어요..

노각 가운데로 갈라서 씨 부분을 숟가락으로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소금 1작은술, 올리고당 2큰술 넣어서 20분간 절여줍니다

이렇게 절여주면 잔류 쓴맛을 잡아주어요.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 줘요.

절인 노각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볼에 준비한 노각을 담고,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초 2큰술 넣어줍니다.

노각무침 재료 모두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넣어서 노각무침 마무리합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섞은 양념으로 무치는 게 저는 제일 맛있더라고요. ㅎㅎ

노각 쓴맛 없이 고추장 무침 늙은 오이무침 만들기 완성 ^^

이렇게 무친 노각 요리는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드시면 더 맛있어요.
오독오독 얼마나 맛있던지 이건 꼭 무쳐 먹야할 여름 반찬입니다.

노각무침은 하얀 밥에 올려 비벼 먹었는데 정말 한 그릇 순삭 했답니다. ㅎㅎ

비빔국수 위에 올려 먹어도 너무 좋은 요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