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도다리 쑥국 요즘 제철인데요..
봄철 도다리 살이 통통하여 맛도 좋고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보양식으로 즐기기에 좋은 식재료라 합니다
특히 봄이 제철인 도다리와 쑥은 궁합이 좋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쑥국은 생선의 비린맛을 잡아주고 국물 맛까지 시원하게 해 주어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라고 해요
봄요리 봄 제철 음식 많이 드실 텐데 도다리쑥국 시원하게 끓여 드셔 보세요
도다리쑥국 만들어 볼게요
재 료 :)
쑥 170g, 도다리 5마리 (작은 것), 쌀뜨물 2L, 된장 조금, 다진마늘 1작은술, 국간장 2큰술, 들깻가루 2큰술, 소주 1/2잔, 맛술 2큰술
쑥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쑥 양이 넉넉해 보여도 국물에 넣으면 숨이 확 줄어드니까
쑥향을 좋아하면 좀 많이 넣어도 될 것 같아요
도다리 준비를 합니다
도다리 두 마리는 먼저 끓여서 믹서기로 갈아 넣을 거예요
도다리 국물을 구수하고 찐하게 하려면 도다리를 믹서기로 갈아 넣어야 좋아요
도다리 세 마리는 나중에 넣을 것입니다.
미리 넣으면 생선이 허물 해져서 먹을 때 불편합니다.
준비된 쌀뜨물에 도다리 2마리를 넣어서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도다리 머리 부분도 같이 넣어요)
비린내를 잡기 위해 된장 조금 풀어넣어요.
이때 된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쑥향이 죽으므로 조금만 넣어요.
도다리가 끓으면 건져내어 믹서기에 넣어 줍니다.
믹서기에서 잘 갈아지도록 국물 좀 넣고 소주 1/2잔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소주는 도다리 생선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도다리의 구수한 맛이 나네요. ㅎㅎ
간 도다리 국물을 곱은 채에 받혀서 뼈를 걸러 냅니다.
그냥 넣으면 뼈가 씹혀서 먹지 못해요..
도다리 간 국물(뼈걸러낸국물)을 도다리 삶은 국물에 붓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머리 제거한 도다리를 넣고 끓여 줍니다.
준비한 쑥도 넣고
다진 마늘 조금만 넣어서 끓여 줍니다.
다진 마늘 많이 넣으면 쑥향이 죽어요..ㅎㅎ
여기서 맛 술도 2큰술 넣었네요..
중간중간 거품도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들깻가루 넣어줍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서 마무리합니다...
구수한 도다리 쑥국 완성입니다.
완전한 것을 이렇게 곱게 옮겨 담아 봤어요
홍고추는 색감을 위해 올려 보았어요
부들부들 연하고 향긋함이 은근하게 풍기는 쑥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흰살 생선 또 다르게 만나면 정말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에 별미인 것 같아요
저희 둘째는 고소한지 생선만 골라 먹는 거 있지요
도다리 덕분에 밥 한 그릇 거뜬하게 먹고 했네요 ㅎㅎ
특히 봄이 제철인 도다리와 쑥은 궁합이 좋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쑥국은 생선의 비린맛을 잡아주고 국물 맛까지 시원하게 해 주어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라고 해요
봄요리 봄 제철 음식 많이 드실 텐데 도다리쑥국 시원하게 끓여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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