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호박 중탕 집에서 만들기

늙은 호박 중탕

 

호박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산부들이 출산 후 몸조리시, 부종제거에도 호박이 많이 애용된다고 하죠..

오늘은 늙은 호박으로 호박 중탕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첨가물로 배 대추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호박의 효능을 위하여 첨가물 없이 순수 호박만 사용합니다.

 

늙은 호박

 

호박에는 칼륨도 풍부해서 몸 밖으로 나트륨을 빼주는데 도움되며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되며, 그렇기에 고혈압과 혈액순환에도 도움되고,. 특히 늙은호박에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호박 중탕

호박은 겉이 단단하기 때문에 저장성이 좋고 과육은 물론 어린 덩굴과 잎부터 씨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호박 중탕 만들기 시작해 볼게요.ㅎㅎ

 

 

 

늙은 호박 중탕 만들기

잘 익은 늙은 호박과 물만 있으면 되고요.

 

 

흐르는 물에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주고요

호박을 손바닥 크기로 썰어줍니다.

 

호박 꼭지 부분은 제거하고요

호박씨와 껍질 속도 그대로 사용합니다.

 

 

강불로 끓여주고

끓어오르면 중볼로 조정하고 3~5시간 정도 끓여요.

많이 끓일수록 좋겠죠.ㅎㅎ

 

 

끓인 호박을 식혀서

 체에 받혀서 내려서 건더기를 분리하고

 국물만 끓여서 마무리합니다.

 

 

늙은 호박 중탕

늙은 호박 중탕 집에서 만들기 완성!^^

 

시간이 걸릴 뿐 늙은 호박 중탕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하죠. ㅎㅎ

 

호박요리는 전통적으로 호박죽, 호박전, 호박고지, 호박범벅 등의 형태로 활용되어 왔으며 요즘에는 찌개, 수프 등의 재료로도 이용되는데 이렇게 중탕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최근에는 호박이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흡수에 뛰어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