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시피

봄동 된장국 맛있고 구수한 봄동국 끓이는 법

by 엠제이mj 2020. 2. 7.
반응형

봄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의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파릇한 봄동이 눈에 들어오네요.
날씨가 아직 춥지만 가격도 착하고 제철인 봄동으로 
따끈한 봄동국을 끓여 드시면 몸도 마음도 따뜻할 것 같습니다.

 

봄동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채소 중 하나로 아삭한 식감으로 겉절이와 나물 무침에 안성맞춤이며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추위에 강한 봄동은 겨울철 노지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는 배추를 말하며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대표적인 봄 채소로 꼽힌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잎이 꽉 찬 결구형 배추가 아닌 개장형 배추로 잎이 옆으로 퍼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이 땅바닥에 붙어 자라 납작배추, 납딱배추, 딱갈배추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수분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단맛이 강하고 조직이 연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져 주로 겉절이로 활용된다.

 

봄동과 된장 멸치로 구수하게 봄동 된장국 뚝딱 끓여보겠습니다.

 

 

재료 및 조리

봄동 1포기, 무 1/4, 작은멸치 한줌, 된장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2큰술, 육수

 

육수재료

멸치 한줌, 무 1/4, 파 1, 양파 1/2, 다시마 1장

 

 

봄동을 다듬어 씻어주어요

 

멸치 한줌, 무 1/4, 대파 1, 양파 1/2, 다시마 1장 넣어 끓여 육수를 준비합니다.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냅니다.

 

준비된 육수에 무 얇게 썰어서 넣고,

작은 멸치 한줌 넣어서 끓여 줍니다

 

된장 2큰술 넣어 풀어주고

준비된 봄동을 넣어서 끓여 줍니다.

 

끓어오르면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2 큰술 넣어서 끓여줍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크기가 좀 큰 봄동은 가위로 잘라 주어요..

 

구수한 봄동 된장국이 만들어졌네요.
뜨끈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봄동은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은 채소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 방지,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 칼슘, 인 등의 무기질과 함께 빈혈을 예방하고 간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 작용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반면 봄동은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를 쌈을 싸서 먹거나 겉절이로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먼저 벌어진 잎을 모아 밑동을 자른다. 한 잎씩 떼어 흐르는 물에 5~6번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여 목적에 맞게 잘라 사용한다. 겉절이를 할 경우 소금에 절이지 않고 양념에 바로 무치면 풋내가 덜하고 아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나물이나 국거리에 이용할 경우 옅은 소금물에 헹구어 간이 잘 배게 한다. 

참기름, 깨 등을 넣어 겉절이로 무쳐 먹거나 쌈등으로 이용된다.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월등히 높은 봄동은 칼륨, 칼슘, 인등이 풍부하며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참기름과 같이 섞어 겉절이 하면 영양도 좋고 향긋한 봄내음을 맘껏 느낄수 있다.

봄동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채소이다. 빈혈 예방,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인 등이 풍부하며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