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탕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의 홍합탕 만드는 법

날씨가 쌀쌀해지면 이럴 때 생각이 나는 게 있는데요..
뜨끈한 국물이 제격이지요

어묵 국물도 좋고,.... ㅎㅎ

홍합을 넣은 미역국을 많이 끓였었는데
깔끔하고 시원한 홍합탕 끓여볼까 합니다.

시장에도 홍합이 실하고 좋아 보입니다.

시장에서 구입한 게 알맹이가 커 보이죠. ㅎㅎ

홍합탕 재료 :)

홍합 500g, 파 1, 마늘 8, 건고추 3, 풋고추 2, 땡고추 2, 소주 2큰술, 육수

홍합 깨끗이 물에 씻어 줍니다

굵은소금을 조금 넣고 손으로 비비고 문질러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궈줍니다

야채를 준비합니다.

파는 길쭉하고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하고
건고추 썰어서 준비하고
마늘도 2등분 썰어서 준비하고
풋고추도 큼직하게 썰고
땡고추도 썰어서 준비합니다.

육수를 끓여서 준비합니다
(무, 양파, 다시마)

끓여진 육수에 다시마를 건져내고
준비한 야채(파, 마늘, 건고추, 풋고추) 넣고

홍합 넣어서 끓여 줍니다

소금 1큰술 넣고, 소주 3큰술 넣고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땡고추 후추 톡톡 넣고 마무리합니다.

땡고추는 처음 야채 넣을 때부터 넣어도 되지만

조금 순하면서 얼큰한 맛을 위하여 땡고추를 마지막으로 넣어줍니다.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위로 뜨는 거품들을 걷어내고
홍합탕 만드는 법 완성이랍니다

완성된 것은 뚝배기에 국물과 함께 덜어 먹었네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소주 한잔 당기네요. ㅎㅎ

추운 겨울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 생각나시면 홍합탕 어때요. ~~

국물은 역시 뜨끈해야 맛있는 법입니다요. ^-^

술안주 또는 해장국으로도 그만이랍니다
집에서 간단히 술안주 거리를 찾으신다면 홍합탕 끓여 드세요. ㅎㅎ